"서울 의대 나와 장사치처럼" 여에스더, 비난에 속내 털어놔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속내를 털어놨다.

여에스더는 16일 유튜브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삶의 낙이 뭐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영화를 보는 걸 너무 좋아했다"며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나니 회사를 키우는 게 낙이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여에스더 2022.11.17 (사진=유튜브 캡처)

이어 "같은 의사들 사이에서 비난도 많았다. 서울 의대 나온 사람이 시장 장사치처럼 영양제를 이야기하고 다니냐" 등의 말을 들었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오해나 비난이 있었지만 20년 정도 이 길을 걸어오니 의학계에서 이런 영양학적인 서포트가 질병이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거기에 맞춰 회사 성장도 이뤄내 기쁘다"라고 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한 여에스더는 의사 함익병과 함께 피부과 클리닉에 등을 운영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유산균 등 영양제 사업을 하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