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전문인력양성사업인 '2022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충남대 IGTG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대 IGTF팀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충남대 IGTF팀은 영상인식과 딥러닝 기반으로 모와 논의 경계를 인식하는 자율주행 이앙기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존 GPS 기반 자율주행 이앙기가 모를 심은 영역을 침범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알고리즘은 트랙터, 콤바인 등 여러 종류 농기구에도 적용할 수 있어 농업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및 참여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을 재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과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TUV NORD지정시험소' 자격 획득..."유럽 수출 발판 마련"2022.11.11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금속 적층 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세미나' 성료2022.11.10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내년 정책연구 과제 수요조사 실시2022.11.09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로봇분야서 5개 팀 본선 진출202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