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 전문인력양성사업인 '2022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서 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8월에서 9월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40개 인력양성사업 산학프로젝트 총 426개를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했다. 이 중 132개 산학프로젝트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산학프로젝트는 ▲부산대학교 '비정형 택배 화물 디팔렛팅을 위한 그리퍼 설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드론의 벽 부착 및 이동방식 및 교각의 미세크랙 탐지 알고리즘 개발' ▲영남대학교 '열화상 및 거리정보 융합기반 비접촉식 로봇 온도 계측 ▲충남대학교 '논의 경계 및 이미 심은 모 영역 인식 알고리즘 개발' ▲전남대학교 '소형보드에서 사용가능한 작물 감지 네트워크' 프로젝트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하며 로봇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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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학프로젝트 챌린지에는 로봇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수행한 전남대학교 HRA팀의 '지능형 방제를 위한 딥러닝 기반 밸브 변량제어 시스템' 산학프로젝트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로봇강국 코리아로 가는 핵심동력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업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이며, 이번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를 계기로 산·학·연 협력과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로봇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