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 장병강)이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천35억 원, 영업손실 6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영업 이익이 9억 원, 당기순이익이 35억 원 개선하며 2022년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간 수주 총액은 4천8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억 원 증가하였으며, 수주 잔고는 2천8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0억 원 증가하였다.
에스넷시스템은 주요 고객사인 대기업 및 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DT)으로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이 가능하도록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갖췄다. 여기에 ▲무신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골프존뉴딘그룹 차세대 인프라 구축 대형 수주를 이어갔다.
2022년 신설한 기술 전담 조직인 메타테크센터를 통해 기술 엔지니어 순환 및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인력 운영 효율이 개선됨에 따라 매출 원가 절감에 기여하였으며, 향후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기술 엔지니어가 특정 기술 및 산업에 국한 되지 않고 다양한 기술 및 산업 영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서비스 역량이 강화 됨에 따라 신규사업 확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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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이 크게 나타나는 사업 특성과 수주 잔고를 고려하면 에스넷의 4분기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주요 네트워크 장비의 입고 지연 등 공급망 이슈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별도 기준으로 보면 에스넷시스템은 전년 동기 대비 및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에스넷 3.0 시대를 위해 지난 7월 올인원 ICT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며 그룹사 시너지 및 상생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강조한 만큼 유니언(Union) 프로젝트들이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