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드래곤, OTT 웨이브 해외시리즈 10주 연속 1위

역대 웨이브 해외시리즈 최고 성과 기록

방송/통신입력 :2022/11/10 14:17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작품인 HBO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웨이브 해외시리즈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는 지난 23일 종영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이 해외시리즈 부문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시청 시간, 시청자 수 등 주요 시청 성과 지표에서 10주 연속 1위 기록을 남겼다고 10일 밝혔다.

10부작으로 구성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미국 현지 첫 방영 직후인 8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웨이브 독점으로 순차 공개됐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현지에서도 공개 직후 이용자가 폭증해 HBO맥스 접속 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 높은 인기에 힘입어 방영 시작 일주일 만에 시즌2 제작이 결정되는 등 이례적인 상황도 이어졌다. 

웨이브에서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8월 이후부터 종영까지 10주간 해외시리즈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첫 공개 다음날 신규 유료 가입 견인 콘텐츠 2위로 단번에 올라서며 연일 상승세를 그렸다. 이밖에도 해외시리즈 시청 시간, 시청자 수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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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며 웨이브에서 독점 제공 중인 '왕좌의 게임'도 연계 시청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공개로 '왕좌의 게임' 전체 시즌 평균 시청 시간은 약 1.5~2배가량 동반 상승했다. 

한승희 웨이브 글로벌라이센싱 팀장은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을 잘 모르더라도 많은 분들이 시청할 정도로 이례적으로 반응이 좋았다"며 "아직 접하지 못한 분들도 웨이브를 통해 '하우스 오브 드래곤', '왕좌의 게임' 세계로 들어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