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0일 오전 iOS 16.1.1·아이패드OS 16.1.1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외부에서 실행되는 앱을 종료시키거나 임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을 수정했다. 이 문제는 구글 프로젝트 제로 팀이 발견했다.
iOS 16.1 업데이트 이후 일부 이용자들이 겪었던 와이파이 끊김 문제나 페이스ID 인식 불가 문제 등 해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운로드 용량은 아이폰14 프로 기준 약 360MB이며 기기 내 설정 앱에서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내년에 나올 아이폰15, 어떤 기능 갖출까2022.11.08
- 中 아이폰14 공장 코로나 타격...생산량 축소 불가피2022.11.07
- 아이폰14 프로, 롤렉스 시계를 차다…"가격 1억 8천만원"2022.11.03
- 아이폰14 흥행 빨간불...中 폭스콘 폐쇄로 생산 300만대 감소2022.11.03
애플은 현재 개발자를 대상으로 iOS 16.2 베타버전을 배포중이며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애플은 이날 맥OS 벤투라 13.0.1 업데이트도 함께 공개했다. 이 업데이트 역시 iOS·아이패드OS와 같은 보안 취약점을 수정한다. 용량은 약 500MB이며 '시스템 설정' 앱의 '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