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미국의 블록체인 개발사 미스틴 랩스(Mysten Lab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엔씨소프트 측이 미스틴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복수의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스틴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 규모는 3억 달러(약 4천131억원)로, 엔씨웨스트는 1천500만 달러(약 206억 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엔씨웨스트를 비롯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점프 크립토, 써클 벤처스, 바이낸스 랩스, 오리어리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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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틴과 엔씨웨스트는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를 활용해 보다 이용자 중심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기 위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엔씨는 미래 기술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락적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미스틴랩스는 웹 3.0 블록체인 인프라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북미법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투자자로 참여했다. 전락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 제공을 위한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