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2022 지상최대공모전’의 웹툰 부문 2기 수상이 7일 공개됐다. 대상 2개 작품을 포함 총 20개 작품이 선정되면서 지난 7월부터 이어진 긴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2 지상최대공모전 웹툰 부문 2기 대상작에는 한건희 작가의 액션/판타지 장르 ‘보이드맨’과 예조 작가의 학원 로맨스 장르 ‘소마소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미남인데, 뭐요?(작가: 과돼)’, ‘무능력자(글/그림 : 치킨무/드쾅)’, ‘개같이 탈출(작가: 갬쟈)’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우수상 5작품과 장려상 10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신인작가들이 대거 수상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수상작 20작품 중 15개의 작품이 신인작가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두 작품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섯 작품 등에서 신인작가들이 수상을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신선한 작품과 재능 넘치는 새로운 작가들이 발굴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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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지난 4년간 지상최대공모전에 업계 최고 규모의 상금을 내걸면서 작가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4년 동안 네이버웹툰이 웹툰 부문에 내건 상금 규모는 총 26억원에 달한다. 매년 업계 최고 상금을 내세우며 유망한 작품과 가능성 있는 작품들을 발굴해왔고 지상최대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 수는 184개, 그리고 이에 참여한 수 많은 작가들이 정식 연재의 기회를 얻었다.
네이버웹툰 이정근 한국웹툰 리더는 “올해도 개성 넘치는 소재의 다양한 작품들이 많아 최종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참신한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웹툰 작가들이 데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웹툰 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