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된 배우 김새론이 현재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배우 김새론이 일탈한 진짜 이유'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진호는 김새론의 인성에 대해 "인성과 평판에 관해 물어봤다.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닫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또 이진호는 "김새론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지인에게 근황을 물어봤더니 직접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더라. 그간 활동 과정에서 모은 돈은 사고 처리로 인한 합의금, 보상금으로 다 썼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진호는 "지인들 모두가 김새론이 어디에서 어떤 카페에서 일하는지는 알지 못했다"며 "연예계 관계자들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모르더라. 사실 김새론이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김새론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회 경험이 아예 없다"며 "기본적인 경험치가 없다. 더욱이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도 있지 않겠냐. 만약 정말 아르바이트를 했으면 사진이라도 찍혀서 외부에 이미 공개됐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김새론에 대한 잡음이 큰 이유는 엄마가 타이트하게 키워서 답답했던 부분이 있던 것 같다"며 "독립 후 브레이크 없는 자유를 즐기다가 이런 사고가 났다는 게 1번이다. 또 2번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를 대본과 현장으로 배워서 이런 것 같다. 사실 촬영 현장이 매우 거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오전께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학동사거리로 출동해 김새론을 붙잡았다.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원했고, 이에 경찰은 피를 뽑기 위해 김새론을 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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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새론은 당시 차량으로 가드레일(보호난간)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았으며 그로 인해 일대 상가들이 정전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겪는 등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