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저탄소 기술 한눈에"…대한민국 에너지 대전 막 올라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저탄소·고효율 C-테크 주제로 356개사 참여

디지털경제입력 :2022/11/02 12:44    수정: 2022/11/02 14:54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2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Tech 혁신’을 주제로 기존 에너지대전, 탄소중립 EXPO,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통합 개최한다.  356개사, 1천157개 부스가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비롯해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한국냉동공제산업협회장),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 LG전자 오세기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지용 포스코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산업지능화협회 김도훈 회장 등 유관기관 및 협회 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2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석해 에너지혁신벤처관, 신재생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특별관, 탄소중립특별관 등의 전시관을 참관했다.

박일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분야 최대 화두인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저탄소·고효율 C-Tech 혁신’이 중요하다"면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신산업 창출을 통한 튼튼한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하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혁신벤처관, 신재생에너지관, 에너지효율관, 미래모빌리티특별관, 탄소중립특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과 함께 기업지원을 위한 금융·세재&기업지원관과 수출상담회,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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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정책에 큰 영향을 가진 클라이밋그룹(Climate Group), 글로벌 클라이밋 펀드(Global Climate Fund)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RE100 이행현황 및 해외조달 협력방안, 국제 감축사업과 글로벌 대응전략,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 CCUS 전략을 주제로 하는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아울러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직면한 최대의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다이어트 10 특별관을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