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주식회사(대표 이데자와 다케시)의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는 자체 가상자산인 링크(LINK)의 후오비 글로벌 상장일을 당초 발표한 28일에서 오는 11월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링크가 상장된 거래소 중, 거래소 간 송금 방식 차이로 인한 오류가 발견돼 발행사 차원에서 문제 해결 및 개선을 위해 상장일이 조정됐다.
2013년에 설립된 후오비 글로벌은 500개 이상의 가상자산이 거래되고 있고, 거래량 기준 세계 6위 규모 가상자산 거래소다. 링크는 후오비의 비트코인과 테더(USDT) 마켓에 상장되면 사용자는 링크를 비트코인 또는 테더와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상장으로 링크는 비트프론트, 라인 비트맥스, 빗썸, MEXC, 게이트아이오, 그리고 후오비까지 총 6개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진다.
관련기사
- 라인, 가상자산 '링크'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2022.10.27
- 라인-야후재팬,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공동 개최2022.10.25
- 라인 자체 코인 ‘링크’, 게이트아이오에 상장2022.09.27
- 부산시, 후오비와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맞손202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