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사장)이 반도체는 국가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호텔에서 열린 ‘제15회 반도체의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곽 회장은 “반도체 산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가 국가 경쟁력을 나타낸다”며 “기업 하나하나가 홀로 할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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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아래 반도체인이 마음을 모아 함께할 때”라며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산업·연구·학계가 위대한 조화를 이루자”고 업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곽 회장은 “진부한 표현이지만 위기는 기회”라며 “어려운 순간에 진짜 실력이 나오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