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원 "♥구준엽이 직접 허벅지에 타투 그려줘"

생활입력 :2022/10/27 14:06

온라인이슈팀

신혼을 즐기고 있는 가수 구준엽과 대만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알콩달콩한 Q&A를 진행했다.

25일 쉬시위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영화, 드라마보다 로맨틱한 러브스토리가 바로 쉬시위안과 구준엽"이라는 글과 함께 보그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보그 인터뷰 영상 갈무리

인터뷰 영상 속 구준엽과 쉬시위안은 누가 가장 상대에게 잘 해주냐는 물음에 동시에 구준엽을 꼽았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솔직히 희원이가 저한테 너무 잘 해주는데 제가 더 포용력이 있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누가 외출 시간이 더 오래 걸리냐는 물음에도 구준엽은 자기라고 얘기했다. 구준엽은 "나는 이것저것 갈아 입어서 시간이 걸리는데, 희원이는 일어나자마자 옷입고 귀걸이하고 립스틱하고 바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구준엽은 쉬시위안의 몸에 있는 타투(문신)개수가 몇 개냐는 물음에 9개라고 답했다. 이에 쉬시위안은 "이 타투는 오빠가 직접 해준 건데도 까먹었나봐"라며 허벅지를 가리켰다.

그러면서 쉬시위안은 "저희는 결혼반지를 타투로 하기로 했다"라며 "그래서 오빠가 타투 기계 한 대를 샀고, 직접 해줬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쉬시위안은 "허벅지에 오래된 화상흉터를 구준엽이 작은 사람으로 그려줬다"라며 "오빠는 자기 몸에 직접 해보고 괜찮으면 제 몸에 새겨준다"라며 자상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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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준엽은 지난 1998년 쉬시위안과 만나 1년여간 열애했다. 이후 20년 만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해 올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월 구준엽은 쉬시위안과 혼인 신고 소식을 전한 후, 대만으로 가서 재회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