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대표 조정민)는 롯데멤버스와 제휴를 맺고 밀크 앱 내에 엘포인트 계정 연동 기능 지원 및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엘포인트는 현재 4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 중으로 백화점, 마트, 커피숍 등 롯데그룹 전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일상 생활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190개 이상의 제휴사와 협업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밀크파트너스는 그간 여행, 여가, 쇼핑 등 업종별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잇달아 체결하며 포인트 교환 생태계 활성화와 혜택 강화를 위한 파트너사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밀크파트너스는 롯데멤버스의 이번 협력이 해외 멤버십 포인트 시장을 잇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밀크파트너스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최근 첫 해외 진출 포문으로 에어아시아와 제휴를 체결했다. 롯데그룹과 롯데멤버스도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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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포인트 계정 연동 및 밀크 코인과 엘포인트 간 교환 서비스는 밀크 앱 내에서 오늘부터 바로 가능하다. 교환 가능한 엘포인트는 적립형 포인트이며, 충전형 포인트는 교환할 수 없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수많은 이용자와 폭넓은 사용처를 보유하고 있어 실생활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가 밀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밀크는 계속해서 국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글로벌 대표 포인트 교환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