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대표 김장현) 감사실은 최근한국동서발전·전력거래소와 전력산업 재정건전화·내부통제 강화·공적가치 증진 노력 및 협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한전KDN·동서발전·전력거래소는 협약에 따라 전력의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공급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 가치와 사회적 책무를 같이 하고,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하며, 감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공적 가치실현 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한전 재무위험 조기 탈출 및 재정건전화 지원 ▲전력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감사 활동 및 내부통제 강화 ▲국민・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 감사책무 이행 및 공적 가치 증진 ▲기타 각 기관 간에 체결한 개별 협약사항 공동 이행 및 협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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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전력 3사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산업 회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각 기관이 공동 노력과 협업으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와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 김경민 전력거래소 비상임감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와 인사말, 협력 범위 보고, 협약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