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위증 혐의' 고발

지난 21일 국감 증인 출석해 위증 혐의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종합 국정감사 저녁 속개에 앞서,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을 국정감사장에서 위증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김 사장 고발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앞서 김 사장은 21일 열린 과방위 국감에서 구글코리아 국내 매출, 망 사용료 관련 입장 등에 대한 의원들 질의에 “잘 모른다”·“제 결정 사항이 아니다” 등 모호한 답변을 지속해 여야로부터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