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앞으로 몇 개월 안에 새 맥북 프로와 맥 미니를, 2023년까지 맥 프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최근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첫 번째 실리콘 칩이 탑재된 맥 프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부적으로 기기 테스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 프로는 ‘M2 울트라’, ‘M2 익스트림’으로 불리는 M2 맥스 보다 최소 2~4배 더 강력한 칩 옵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 최대 256GB 메모리와 함께 24개, 48개 CPU 코어와 76, 152 그래픽 코어 옵션과 함께 제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24개의 CPU 코어와 76개의 그래픽 코어, 192GB 메모리가 있는 맥 프로도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마크 거먼은 전했다. 이 기기들은 맥OS 벤츄라 13.3을 실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애플 앱스토어 광고 늘린다2022.10.23
- 애플 산업디자인 부사장 에번스 행키, 3년 만에 사임2022.10.23
- "애플, M2 아이패드 프로에 맥OS 깐다"2022.10.22
-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7% 감소…2024년까지 안 좋다"2022.10.21
14·16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 M2 프로, M2 맥스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M2 맥스 기반 맥북 프로의 경우, 12개의 CPU 코어와 38개의 GPU 코어를 탑재하며 최대 64GB의 메모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차세대 맥 미니는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와 동일한 M2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애플은 코어 수를 늘린 새 맥 미니에 M2 프로 칩을 테스트했지만, 해당 모델 개발이 계속되고 있는 지는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