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앱스토어에서 광고를 확대할 방침이다.
맥루머, 엔가젯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애플이 오는 25일부터 앱스토어에 광고 영역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투데이' 탭과 개별 앱 목록 하단 공간 광고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2016년부터 앱스토어를 통해 검색 광고를 판매해왔으나, 투데이 탭은 회사 편집팀 추천 몫으로 남아 있었다.
회사는 서포트 페이지를 통해 "투데이 탭 광고로 당신의 앱은 앱스토어 첫 페이지에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어, 소비자가 앱스토어를 방문할 때 가장 처음 마주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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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회사는 지난 7월 투데이 탭에 광고를 표시할 방침이라고 처음 알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연간 광고 수익을 100억 달러로 늘리기를 희망하고 있다. 회사는 가까운 시일 내 지도에도 검색 광고를 도입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