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2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에 사용할 맥OS를 2023년 쯤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애플인사이더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동안 아이패드에 대한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데스크톱PC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에 따라 아이패드에도 맥OS를 탑재해달라는 요구가 적지 않았다.
애플인사이더 보도는 바로 이 부분에 대한 것이다. 애플이 M2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용 맥OS 축소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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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멘도치노’로 불리는 이 제품은 2023년 중 맥OS14 로 나올 것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용 맥OS 이용자 인터페이스(UI)는 맥용에 비해 25% 가량 크게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래야만 터치 방식으로 작동하는 아이패드에 적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