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새 모델을 공개한 애플이 다음 주에는 맥과 아이패드 새 운영체제(OS)를 선보인다.
애플이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최신 맥OS 벤투라와 아이패드OS16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아스테크니카를 비롯한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그 동안 맥OS와 아이패드OS는 개발자글과 일부 이용자들에게 베타 버전으로만 제공됐다.
새롭게 공개될 아이패드OS 16은 아이패드 프로 전 모델과 5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3세대 아이패드 에어 이후 모델에서 구동된다.
하지만 아이패드 에어 2에서는 아이패드OS 16을 지원하지 않을 전망이다.
맥OS 벤투라는 2017년 이후 출시된 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제품들은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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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OS 16은 멀티태스킹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지 매니저’란 기능을 활용하면 앱을 최대 4개까지 한꺼번에 띄울 수 있다.
또 ‘협업하기(Collaborate)’ 기능을 활용해 문서를 공유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