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헝가리·리투아니아·체코 등 중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24일 출국한다.
안 본부장은 헝가리·리투아니아·체코 고위인사를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 역량과 우리 정부의 성공 개최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국과의 우호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다.
안 본부장은 헝가리에서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우리 기업 애로 해소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 진출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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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리투아니아에서는 국무조정실장(부총리급), 경제혁신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 등 고위급과 면담을 갖고, 레이저·바이오 등 첨단분야에서의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총리를 예방하고, 전기차·원전 등의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