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고객 자문단 1만명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뉴 쏠'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을 내놓은 이후 1년 여 간 '뉴 앱 프로젝트'를 가동했으며 고객의 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뉴 쏠은 기존 앱 쏠 대비 구동 속도가 빨라졌다. 최대 4배 빠르다는게 은행 측 설명.
또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 토스뱅크, 1억원 이상도 연 2.3% 준다2022.10.20
- 금리 인상기, 이미 가입한 예금 어쩔까2022.10.20
- [미장브리핑] 美 채권 10년물 금리 14년 래 최고치…증시 하락2022.10.20
- KB국민은행, 최고 연 6% 주는 6개월 만기 적금 출시2022.10.19
이 외에도 인공지능(AI) 기술로 30여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제작하는 앱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