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전시회·토크쇼 개최

이달 28일까지 서울 DDP에서...뇌공학 정재승 교수 연사로 참여

다이슨이 이달 28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지(DDP)에서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제임스 다이슨 재단에서 차세대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매년 주최하고 있는 국제 공모전이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르게 생각하고 발명하는 경험을 통해 엔지니어링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장려한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특별전은 전시회와 토크쇼로 구성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2 전시회 전경 (사진=다이슨코리아)

전시회는 디자인 전시와 포럼, 마켓 등 다양한 K-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대표 디자인 마이스(MICE) 행사 '서울디자인2022'의 일환으로 서울 DDP 아트홀 2관 앞 로비에서 진행된다. 역대 국내∙외 우승작을 포함한 출품작 일부를 전시한다.

이달 23일 오후 2시에는 '뇌과학자와 디자이너가 말하는 혁신'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인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뇌공학과 교수와 이석우 SWNA 산업디자인오피스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