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수재민·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기부천사' 사회 공헌

지난 8~9월 가전제품 판매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 진행

홈&모바일입력 :2022/10/19 09:55

전자랜드가 ESG 경영 일환으로 수재민과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기부천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자랜드는 이번에 누적 금액을 통해 약 3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대상은 지난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포함한 전국의 취약계층이다.

전자랜드 영업1지사가 경기도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경기 성남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주 대상으로 전기요, 헤어드라이어, 비데 등 생활가전과 생필품을 기부했다. 경북 포항시에서는 태풍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포항시청에 전기요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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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기부천사 활동은 고객분들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 금액으로 진행된 활동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올 겨울은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분들을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해 3월 각 지사 직원들이 직접 봉사에 나서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을 창단해 주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