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저용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NC2) 출시

컴퓨팅입력 :2022/10/18 14:34

뉴타닉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상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클러스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뉴타닉스는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의 통합 관리를 제공하고 애저 계정 및 Vnet 상에서 워크로드를 배포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애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의 운영 모델을 일관화 및 효율화해 IT 비용관리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워크로드 실행 옵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뉴타닉스의 관리 인터페이스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애저 인스턴스를 관리할 수 있다. 앱을 다시 설계할 필요 없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하이브리드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번 발표 이후 고객은 ‘애저 하이브리드 베네핏’과 ‘강화된 보안 업데이트’의 혜택을 통해 비용, 보안 및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 고객은 기존 라이선스를 애저 클라우드로 이전하거나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뉴타닉스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애저 간의 이동성을 누릴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페일오버 온디맨드 용량을 활용하면 재해 복구 절차를 단순화 및 최적화하고, 보조 사이트의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애플리케이션 및 툴을 활용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옮겨 수요에 따라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해야 하는 리팩토링, 리툴링 없이 새로운 데이터센터로 기존 앱 및 데이터를 이전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북미 지역의 애저 전용 베어메탈 노드 고객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2023년 제공 범위를 글로벌 애저 리전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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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거스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그룹 수석 부사장(SVP)은 "퍼블릭 클라우드가 기업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됐지만, 아직도 많은 고객들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애저 상의 NC2는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전반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일관되게 관리하고 네트워크 대기 시간을 단축해 기업이 부담하는 비용을 효율적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라지브 라마스와미 뉴타닉스 최고경영자(CEO)는 "다수의 기업이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로 쉽게 스케일링하기 위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며 “성능 및 보안 워크로드에 대한 비용을 최적화하며, 동시에 유연한 구독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애저 상의 NC2는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앱과 데이터를 일관되게 관리함으로써 애저를 사용하는 고객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