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 이어 BMW도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BMW 미국 법인(BMW of North America)은 전기 자동차(EV)에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씨넷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MW는 스위스 N드림이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 '에어콘솔(AirConsole)'과 손을 잡고 차량용 게임을 제공한다.
각 게임은 'BMW Curved Display'에 접속해 즐길 수 있다. 쉽고 간단한 캐주얼 게임 등을 배터리 충전 또는 정차 중에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반도체난 불구 9월 수입차 판매 전년보다 늘어"2022.10.06
- BMW 신형 7시리즈 11월 출시…가격 1억7300만~2억1870만원2022.09.20
- BMW그룹, 2025년부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 사용2022.09.15
- BMW, 인증부품·용품 값 최대 30% 할인2022.09.13
게임 조작은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가능하다. 개인용 스마트폰을 게임 조작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BMW의 디스플레이 게임 기능은 내년 제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