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장을 뽑고 있는 수협은행이 공모자 5인에게 모두 면접 기회를 준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수협은행 행장 추진 위원회(행추위)는 공모자들이 이달 25일 면접을 모두 볼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또 마땅한 후보를 내지 못할 경우 재공모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차기 수협은행장에 지원한 이는 김진균 현 수협은행장과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KS신용대표 최기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행추위는 공모자가 많지 않고 서류 심사로 일부 면접자를 선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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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협은행 최종 행장 후보로 선정되려면 행추위 위원 5명 중 3분의 2 이상인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현 수협은행장의 임기는 11월 10일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