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개발자 커뮤니티 앱 '데보션' 내놨다

다양한 주제별 글 작성 가능…메시지 기능도 도입

방송/통신입력 :2022/10/14 09:25

SK텔레콤은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와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데보션은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커뮤니티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이 소통 강화됐고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도 높아졌다. SK텔레콤은 데보션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를 유입시키고,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개발자와 심도있는 논의를 하고 싶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1 메시지 기능도 도입했다. 이를 활용해 데보션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지식과 네트워킹을 넓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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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데보션 웹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콘텐츠도 앱을 통해 편리하게 볼 수 있다. 데보션 이용자는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자들의 최신 개발 관련 글과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Tech Space 등이 포함된 '블로그' ▲최신 트렌드 동영상과 SK 테크서밋,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동영상' ▲SK가 공개한 오픈 소스 포털로 안내하는 '오픈소스' 등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안정환 SK텔레콤 기업문화담당은 "SK텔레콤은 선도적인 개발문화를 만들어 개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