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TV 플러스에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디어 전문사이트 디지데이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토드 테레시 광고 플랫폼 담당 부사장은 최근 광고업계 임원들과 회동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광고 대행사 관계자는 테레시 부사장과 11월 중 회동하기로 했는데, TV 광고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디지데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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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테레시 부사장이 광고 사업 확장에 대해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
특히 애플은 광고 시장에 엄청난 기회가 있을 뿐 아니라 현재 고객들과의 관계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을 때만 일을 도모할 것이란 점을 분명히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