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도난차량서 음주측정 거부하다 체포

만취운전하다 도로에 차 세우고 잠든 상태서 발견

생활입력 :2022/10/11 11:06

온라인이슈팀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도난 신고된 자동차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절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신화 신혜성 2018.8.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신씨는 이날 새벽 1시40분쯤 서울 송파구 탄천2교 인근 도로에 정차한 차량에서 잠이 든 상태로 경찰에 발견된 뒤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도로에 차량이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씨를 발견했다.

당시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 상태로 차주는 신씨를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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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씨는 2007년 4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입건됐는데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