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와 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이 언어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의 마크 러시노비치 CTO는 C 및 C++ 언어를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언어로 취급해야 하며 대신 러스트를 사용할 것을 권하는 글을 올려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구글 등도 주요 서버인프라를 러스트로 전환하고 리눅스 커널도 6.1 버전부터 러스트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죠.
수십 년간 IT업계를 이끌어온 C와 C++가 상대적으로 뒤로 밀려나는 이유는 보안성 때문입니다. 구조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보안 취약점으로 인해 시스템에 악영향을 발생시킨다는 것입니다. 특히 모든 시스템이 연결되는 클라우드 환경이 본격화되며 이런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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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C와 C++가 완전히 수명을 다하거나 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 축적된 수많은 라이브러리와 많은 노하우를 가진 개발자가 있는 만큼 전문 분야에는 꾸준히 활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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