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아마존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는 2006년 시작한 서비스로, 한국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아마존프라임비디오의 첫 협업 타이틀은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판타지 액션물 ‘아일랜드’다.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국내에서는 ‘티빙’, 글로벌에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전세계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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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은 ‘아일랜드’ 공급 외에도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 9편의 구작 타이틀을 추가로 판매했다.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총괄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장정도 국장은 “아일랜드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웹툰 스튜디오 와이랩과 슈퍼스트링 IP의 영상화 공동제작 독점권을 골자로 한 사업협력계약의 첫 협업물”이라며 “전 세계 슈퍼스트링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