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입력 :2022/10/05 17:41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5일 FPS 게임 오버워치2를 PC와 콘솔로 정식 출시했다.

기존 오버워치 이용자는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통해 PC, 엑스박스 원과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스위치 등 플랫폼에서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버워치 2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시즌 단위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 이를 통해 신규 영웅과 전장, 게임 모드, 꾸미기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2의 출시와 함께 기존 전리품 상자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아이템 상점, 모든 플레이어를 위한 무료 배틀 패스 및 시즌별 구매 가능한 프리미엄 배틀 패스도 선보인다. 

두 버전의 배틀 패스는 오버워치 2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는 첫 두 시즌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추가될 신규 영웅을 포함한다.

여러 가지 혜택에 더해 신규 영웅 추가 시 즉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리미엄 배틀 패스의 시즌당 가격은 오버워치 코인 1천 개(1만2천400원 상당)로 게임 내 스킨과 기타 콘텐츠도 해제해 준다. 

모든 이용자는 시즌마다 게임 내 도전 임무를 완료하여 오버워치 코인을 무상으로 획득할 수 있고, 오버워치 코인을 모아 두었다가 상점에서 프리미엄 배틀 패스나 그 외의 아이템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오늘 시작된 1시즌의 무료 및 유료 프리미엄 배틀 패스 모두에는 사이버 펑크 테마의 스킨,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플레이어 아이콘, 무기 장식, 스프레이, 음성 대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1시즌 프리미엄 배틀 패스는 오버워치에서 선보이는 첫 신화 스킨(Mythic skin)인 겐지 스킨을 포함한다. 신화 스킨은 오버워치 2에 새로 추가되는 스킨 등급으로, 세부적인 사용자 지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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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돌격 영웅과 새로운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시즌은 9주 단위로 운영되며 시즌마다 고유의 테마와 신규 수집품이 있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오버워치 2 PvE 모드는 개발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출시 계획은 향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