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1968~2008)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됐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남동생인 탤런트 최진영(1976~2010), 전 남편인 야구선수 조성민(1973~2013)이 연이어 목숨을 끊었다. 최진실 유해는 경기 양평군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최진영 납골묘는 그 옆에 있다.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그해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을 시작으로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1998) '장미의 전쟁'(2004) '장밋빛 인생'(2005)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2008) 영화 '편지'(감독 이정국·1997) 등에서 활약했다. 2000년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4년만에 이혼했다. 아들 환희는 2020년 래퍼 지플랫으로 데뷔했으며, 딸 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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