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 김교태)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전자 및 IT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세미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진행하는 세미나는 10월 4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KES 2022(제53회 한국전자전)’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삼정KPMG,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박청원 부회장의 인사말과 삼정KPMG 김교태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첫 번째 세션은 삼정KPMG 김진귀 전무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기준 동향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전한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공개초안)과 함께 지속가능성 보고 의무화에 따른 실무적 이슈 및 국내 기업의 경영상 시사점을 제시한다.
S&P다우존스한국 김범석 대표가 새로운 ESG 투자 트렌드를 발표한다. 글로벌 ESG 투자 현황과 평가 방법론 동향을 안내하고, 기업의 대응 전략을 살펴본다. 웰로 신지현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는 중소·스타트업의 ESG를 주제로 올바른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 사례와 소셜섹터 ESG 정책 동향, 비즈니스 밸류체인 ESG적용 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이자 APEC기후센터 위원장인 세종대학교 전의찬 교수를 좌장으로 삼성전기 박정호 프로, 사회적가치연구원 박성훈 실장, 한국평가데이터 이원삼 부장, 세션 발표자 등 산업, 연구, 평가, 투자, 컨설팅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 모여 국내 기업의 ESG 대응 현황 및 한계점, 정부의 정책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 리더인 이동석 부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전자•IT업계의 ESG 대전환을 위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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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전자•IT업계 관계자로서 ESG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KEA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삼정KPMG ESG비즈니스그룹은 전략컨설팅, 오퍼레이션 컨설팅, 회계자문, 재무자문 등 100여명의 서비스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ESG 비전 및 경영전략 체계 수립부터 ESG 성과관리(KPI),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전략, RE100, 공급망 관리, 윤리경영, ESG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ESG 실사 및 딜 소싱, HR, 정보공시 및 인증까지 ESG 통합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