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컴팩트 건조기' 출시 한달 만에 1만대 판매 돌파

"대형건조기 기술을 담아 미니건조기 시장 안착"

홈&모바일입력 :2022/09/30 10:15

위닉스가 지난 8월 출시한 '컴팩트건조기' 판매량이 한달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주말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단시간에 3천 400대가 팔리는 등 빠른 입소문을 통해 추가 판매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신제품 컴팩트건조기는 화이트베이지, 올리브그린 컬러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줄인 제품이다. 2022년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GD 어워드를 수상했다.

위닉스 컴팩트건조기 화이트베이지 색상 (사진=위닉스)

위닉스는 이 제품을 국내 생산하며, 자사의 초대형텀블건조기 기술을 담았다. 온도, 습도 센서를 적용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했다. 경쟁사는 옷감에 따라 시간 FIX로 건조되는 형식인데 반해 위닉스 컴팩트건조기는 '센싱 건조'를 통해 옷감 상태를 감지, 자동으로 건조시간을 조절해 덜 마름, 과건조,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한다. 

관련기사

또한 대형건조기 알고리즘은 드럼 내부 온도가 55도를 넘지 않도록 가동한다. 표준건조는 2.5kg, 최대건조는 4.0kg까지 가능하다.

위닉스 관계자는 "위닉스는 공기청정기, 제습기, 대형건조기, 가습기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혀 왔다"며 "미니건조기 시장의 성공적 안착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