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지만 2200선을 탈환하는데는 실패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 상승한 2170.93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개장 당시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전 거래일 대비 1.31% 오른 2197.75로 시작해 2200선 탈환 기대감을 높였지만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0% 상승한 675.07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하락한 1438.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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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요동치면서 각국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내놨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 가동을 발표했으며 우리나라도 증권시장안정펀드와 국고채 단순 매입 계획을 밝혔다.
이로 인해 역내외서 미국 달러화 강세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와 주요국 경제 둔화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