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P2E '소울세이버', 토큰 소울 후오비 상장

귀혼 IP 기반 신작...11월 해외에 정식 출시 예정

디지털경제입력 :2022/09/28 17:05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온라인게임 ‘귀혼’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P2E(Play To Earn)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의 거버넌스 토큰 ‘SOUL(소울)’이 후오비 글로벌에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SOUL’의 예금은 지난 23일 열렸으며, 인출 서비스는 27일부터 개시했다. 

‘소울세이버’의 개발사 레트로퓨처는 지난해 엠게임과 귀혼 IP에 대한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엠게임은 IP 홀더로 귀혼 개발 소스 및 그래픽 등을 공유하고, 수년간 다져온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소울세이버 대표 이미지.

‘소울세이버’는 방치형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로, 다양한 무공을 조합한 전투, 보스전, 육성과 강화 등 전략적인 재미 요소를 가미한 블록체인 게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생활퀘스트, 환골탈태, 채광, VIP 시스템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음 달 NFT 판매를 시작하고, 11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장된 ‘SOUL’은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NFT의 주요 지불 방법으로 활용된다. 게임 환경에서 캐릭터 성장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획득한 ‘SAVER’ 토큰을 자산 거래에 사용할 수 있도록 ‘SOUL’ 토큰과 맞교환 할 수 있다.

‘SOUL’이 거래될 후오비는 싱가포르, 미국, 한국, 일본, 홍콩 등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거래액 세계 2위 규모(2021년 3월 코인마켓캡 기준)의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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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퓨처는 글로벌 1천만 다운로드 ‘인생게임’의 총괄 디렉터 이진규 대표를 필두로 10년 이상의 개발 경력을 보유한 개발진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업체다.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기획, 게임 개발, 퍼블리싱 등 풍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소울세이버’의 원작 IP 귀혼은 귀신 몬스터와 한판 승부를 펼치는 횡스크롤 RPG로, 2005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열혈강호 온라인’, ‘영웅 온라인’과 함께 엠게임의 대표 무협 게임으로 자리 잡은 장수 온라인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