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방통위 국감 4·6일…증인 채택은 협의 예정

10월 4일부터 21일간...종합감사는 21일·24일 국회서 진행

방송/통신입력 :2022/09/27 11:14    수정: 2022/10/04 10:45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일반 증인과 참고인 채택은 협의를 더 진행하기로 했다. 

과방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여야는 협의를 통해 다음달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다. 6일에는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한 국감이 국회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나로호우주센터와 월성원전에 대한 현장 실사가 진행된다. 

종합감사는 21과 24일 국회에서 진행된다. 21일에는 원안위와 방통위, 24일에는 과기정통부에 대한 종합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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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체회의에서 일반 증인과 참고인 채택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성중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는 "여야가 굉장히 많은 일반 증인을 요청했다"며 "협의한 인원을 같이 의결하려고 했으나 인원이 많지 않아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간사는 "협의 가능한 증인에 대해선 의결 얘기가 됐지만 실무 협의 과정에서 아직 합의 가능한 증인을 도출하지 못했다"며 "국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