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다음 달 1, 2일 서울 중구 페이지 명동에서 열리는 파이썬 개발자 컨퍼런스 ‘파이콘 한국 2022’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파이썬 개발 생태계 발전과 개발 커뮤니티 성장을 돕기 위해 3년 연속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파이콘 한국은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 교류하는 글로벌 비영리 컨퍼런스다. 요기요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여러 온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요기요 기업 부스를 통해 채용정보, 상담이 필요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미니 채용 상담소’를 운영한다. 요기요 연구개발(R&D) 센터 개발 문화 등 원하는 정보를 모두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에서도 개발자를 만난다. 파이썬을 사용해 재밌는 코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요기요 파이썬 챌린지’를 통해 코드 제출자 중 요기요 쿠폰을 경품으로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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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실제 파이썬으로 개발한 프로젝트 코드 리뷰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안티 패턴들은 물론, 코드 리뷰 환경 개선법 등 사례들도 함께 공유한다.
전준희 요기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는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파이썬 언어를 대표로 현재 여러 개발 언어를 동시에 활용하며 협업해 나가고 있는 유연한 개발조직”이라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