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새 아이패드 프로, 맥 미니, 14인치·16인치 맥북 프로 등 신제품을 행사를 열지 않고 아닌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5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2년 나머지 신제품은 온라인 행사가 아닌 보도 자료나 웹사이트 업데이트, 일부 언론인과의 선별된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많은 전문가들은 애플이 오는 10월 맥과 아이패드 신제품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가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이 올해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은 M2·M2 프로 맥 미니와 M2 프로·M2 맥스를 탑재한 14인치·16인치 맥북 프로, M2 탑재 11인치·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다.
관련기사
- 팀쿡 "서울 소비자들과 소통 늘려 기쁘다"2022.09.25
- 애플, NFL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 후원한다2022.09.23
- 에어팟 프로 2세대, 전작과 비교해봤더니2022.09.23
- 아이폰14, 다음달 7일 한국 출시...30일부터 사전 예약2022.09.23
애플은 지난 6월 WWDC 행사에서 재설계된 맥북 에어와 13인치 맥북 프로용 M2칩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나올 아이패드와 맥 제품은 새로운 칩 외에 디자인 변경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애플은 에어팟 맥스, 에어팟 프로 등을 출시할 때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한 적이 있다.
또, 마크 거먼은 애플이 내년에 15인치 맥북 에어와 M3 아이맥, 맥북 프로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업데이트된 홈팟, 리얼리티 프로 헤드셋도 공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