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8 시리즈를 다음달 7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전 구매 예약은 이달 30일부터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폰14 시리즈(아이폰14,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와 애플워치 시리즈(애플워치8, SE, 울트라)다. 사전 구매는 30일부터 애플 홈페이지와 공인 판매점(리셀러), 통신업체 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아이폰14 국내 출시 가격은 128GB 모델 기준으로 아이폰14 125만원, 아이폰14 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 프로 155만원, 아이폰14 프로맥스 175만원이다.
애플워치 시리즈8은 41mm·45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41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59만9천원이다. 애플워치SE 2세대는 40mm·44mm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가격은 40mm 알루미늄 GPS 모델 기준 35만9천원이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49mm 티타늄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11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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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4 시리즈는 미국 달러 기준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올 상반기 이후 급등한 환율 영향을 받아 국내 출시 가격이 인상됐다.
앞서 애플은 지난 16일 미국,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2차 출시국은 말레이시아 등 20여곳으로 이달 2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은 3차 출시국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