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DX코리아 2022 참가···C4ISR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용 솔루션 선보여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21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첨단 지상무기 전시회인 ‘DX코리아 2022’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 및 주관하고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방과학연구소와 민군협력진흥원 등 군 관련 기관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50개국 350여개 방산기업들이 참가했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에 국방분야 IT전문업체 PNCS와 함께 참여해 국방 'C4ISR'분야의 차세대 클라우드시스템 전환을 위한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을 소개한다. '디스테이션 v9.0’은 국내 최초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하며 보안 적합성을 인증받은 VDI 솔루션이다.

틸론은 킨텍스에서 개막한 ‘DX코리아 2022’에 참가해 국내 첫 당국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한 VDI 솔루션을 선보였다.

틸론은 "적의 사이버 공격을 무력화하는 강력한 보안제품"이라며 "서버에서 보내는 정보는 오직 화면값으로 정보 탈취가 불가하고, 중앙에서 단말 사용자 활동 관리, 보안조치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국방에서 ‘디스테이션 v9.0’ 도입시 정보통신보안 강화 외 유지보수 예산 및 정비지원 인력 절감, 단말기 노후교체 주기 연장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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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준 틸론 대표는 “우리는 국방부, 육군, 해군,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국군기무사령부 등 국방분야에 다양한 솔루션을 납품한 레퍼런스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군관계자들에게 검증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국방 기관과 VDI솔루션 납품 우선협상자로 선정돼 납품을 논의 중"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국방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솔루션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국방 정보통신보안 시장 공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까지 국내외 군관계자 200여명이 부스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 이번 전시회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육군 교육사가 주관하는 드론봇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회의가 연속적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