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인성정보 등과 88억 규모 메타버스 사업 수주

강원 동계 청소년 국제스포츠 대회 메타버스 서비스로 개발 서비스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8/04 17:08    수정: 2022/08/04 17:50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한 ‘2022년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에서 총 사업비 88.4억원 규모의 ‘강원 동계 청소년 국제 스포츠대회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틸론 외에 인성정보, 가온미디어, 코아텍, 포디리플레이코리아, 디큐가 참여했다. 틸론 컨소시엄은 국제 스포츠대회 메타버스, 실감 중계, 관광 탐방, 커뮤니티, O2O 등을 개발한다. 또, 강원 동계 청소년 국제 스포츠대회를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첨단 메타버스 이벤트로 개최, 국산 ICT 기술을 홍보하고 전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상 경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틸론 컨소시엄의 '메타버스 오피스 및 메타버스 온디맨드'와 ‘동해안 메타버스 벨트 구축 제안’이 청소년 동계 국제 스포츠대회 붐업과 대회 이후 상용화 활성화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메타버스 내 가상화 솔루션 구동 이미지.

특히 이번 과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사이트 종합서비스’ ‘디지털 노마드 업무 환경 구축’ ‘메타버스 정부 가상 민원실’ 사업과도 연관된 메타버스 오피스 구현이 특징이다. 틸론은 "메타버스 환경 어디에나 풀브라우저를 배치할 수 있고, 현재 PC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메타버스 내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상용업무와 행정, 국방, 의료, 금융, 교육 등의 환경을 그대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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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가적으로 아바타를 통한 출퇴근, 업무보고, 일정관리, 화상회의 등으로 실제 업무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발표, 문서 작성, 화면 공유, 클라우드 저장소 활용 등의 오피스 행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메타버스 내외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는 메타버스 내에서 업무 연속성을 실현해 민간 분야 경제∙사회∙교육∙문화 활동뿐 아니라 공공분야 대민∙대관 업무를 메타버스로 확장시키는 시발점"이라면서 "국제 스포츠대회 종료 이후에도 문화, 관광 활성화 등 플랫폼 활용 영역을 확장해 활용할 수 있게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틸론의 메타버스 세계관을 구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현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며 "틸론이 제시하고 있는 메타버스 세계관은 One Source Multi Use"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