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에너지 위기 전망에 WTI 0.66%↑

브렌트유 0.82% 오른 배럴당 89.53달러에 거래

금융입력 :2022/09/23 10:08

국제유가가 원유 공급 우려에 소폭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66% 0.55달러 오른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0.82% 0.73달러 오른 배럴당 89.53달러에 거래됐다. 

(사진=뉴시스)

국제유가가 상승한 배경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전략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무기를 러시아 영토방어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발언해, 에너지 위기가 다시 악화돼 원유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