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다가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62달러 0.73% 상승한 배럴당 8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1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0.65달러(0.71%) 상승한 배럴당 92.00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연준은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1%P 금리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연준이 0.75%p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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