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사업

ESG 경영 실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서비스 제공

인터넷입력 :2022/09/22 09:43

롯데렌탈 차량공유 브랜드 그린카가 제네시스 GV60 전기자동차와 무선 충전 시스템을 롯데월드타워 내 그린카 카셰어링존에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카는 롯데물산,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무선 충전 시스템이 탑재한 제네시스 GV60 차량 주차면에 설치된 충전 패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가 설치한 충전소는 11kW급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용량이 77.4kWh인 GV60 기준으로 완충 시간이 약 8시간 내외다.

또 제네시스 GV60은 그린카 ‘플러스’ 서비스도 제공된다. 플러스는 차량 반납 시마다 실시간으로 세차 관리, 전기 완충 서비스가 제공돼 이용자들에게 청결한 차량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진=그린카)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하이브리드에서 무선 충전 전기 자동차까지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게 됐다”면서 “ESG 경영 일환으로 친환경차 이용을 장려하고 2030년까지 전 차종 친환경 차량 도입과도 연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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