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무브와 맞손…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단계적 도약

내년 1월부터 일상·여가 위한 프리미엄 이동 서비스 제공

인터넷입력 :2021/12/27 10:47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무브(MOVV)와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브는 국내외 여행, 비즈니스, 출장, 골프 등 이동이 필요한 언제 어디서나 전용기사와 전용차량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승차호출 서비스다.

KTX 예매와 목적지까지 이동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교통플랫폼을 최근 출시했으며, 지난 10월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사진=그린카)

그린카는 카셰어링의 보편적 서비스를 넘어, 상황에 따라 기사가 포함된 이동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전방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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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보유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서비스를 고도화해 내년 1월부터 고객들에게 차별화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경봉 그린카 대표는 “무브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을 넘어, 소규모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즐겁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종합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