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호주에서 공정 노동 위원회 중재 아래 애플 스토어 노동조합과 임금인상, 휴식권 보장에 관해 협상하는 데 동의했다고 21일(현지시간) 애플인사이더가 보도했다.
애플은 호주 공정 노동 위훤회에 오후 8시 이후 근로 수당 인상안을 제출했다. 애플은 기존에 오후 10시 이후 근로부터 더 높은 급여를 지급했다. 이어 애플은 이번 제출안에 내년 임금 2.8% 인상 계획도 포함했다.
애플 스토어 노동조합은 주말 이틀 연속 휴가 등 휴식권 보장 강화를 요구했다.
제라드 드와이어 호주 상점 유통 연합 총무는 "여기는 미국이 아닌 호주다"며 "애플이 호주 노동자들의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애플, 2025년엔 아이폰 25% 인도서 생산"2022.09.22
- 애플은 왜 하필 지금 앱가격을 기습 인상했을까2022.09.20
- 애플, 인앱결제 가격 기습인상…10월5일부터 적용2022.09.20
- 애플·에픽 앱스토어 소송, 美 법무부도 뛰어든다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