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자사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용자의 요금제 사용량 조회, 청구·납부 변경 등이 가능한 통합 CS채널 '마이알뜰폰'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알뜰폰에는 프리텔레콤, KT엠모바일, KT스카이라이프 등 24개 알뜰폰 사업자가 참여한다.
KT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는 앱을 통해 ▲가입회선 정보 조회 ▲사용량 및 요금 조회 ▲분실 및 일시정지 ▲청구 및 납부방법 변경 ▲일대일 문의 ▲데이터 쿠폰 등록 등의 서비스 조회와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한 위젯, 앱 푸시 알림, 생체인증 등의 주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앱 출시에 이어 오는 28일 iOS 버전을 출시하고, 연내까지 셀프개통, 유심주문 등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KT는 마이알뜰폰 웹사이트와 동일한 서비스를 앱으로 제공하여 자사망 사용자의 불편 해소와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KT IT서포터즈,디지털 기술로 치매극복 유공 장관 표창2022.09.21
- KT, 공동주택 디지털전환 앞장2022.09.20
- KT, 유럽 광통신 전시회에 유무선 선도 기술 선보인다2022.09.20
- KT, 부천 교통흐름 최적화 솔루션 세계에 알린다2022.09.19
한편, KT는 오는 30일까지 마이알뜰폰 회원가입과 알뜰폰 회선을 등록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10GB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세준 KT MVNO담당은 "고객센터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에 대한 지원과 소비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알뜰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